[일반약] 무좀약 크림, 원스, 덤겔 리뷰

안녕하세요 흐약입니다.

 

오늘은 슬슬 더워져서인지 무좀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흔히 약국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무좀약에 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무좀의 발생 원인과 기전

무좀은 주로 피부에 존재하는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 사상균(dermatophytes)입니다. 이 진균은 각질, 모발, 손톱과 같은 케라틴을 먹고 자라며, 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무좀의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균이 피부의 상층부에 감염을 일으키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감염된 부위는 각질이 두꺼워지고, 갈라지거나 벗겨질 수 있습니다. 진균은 피부의 균열을 통해 더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품명 및 성분명

테르비나핀 (Terbinafine) 성분의 약품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환자분들께서도 익숙하신 상품명으로는 라미실 (Lamisil) / 티어실 등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효능, 용법

라미실 (테르비나핀) 효능: 항진균제로 무좀, 백선 및 기타 피부 진균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용법/용량

성인의 경우, 감염 부위에 하루 한 번 얇게 바르고 가볍게 문지릅니다. 보통 1주일에서 2주일 동안 사용합지만 제품에 따라 기간이 상이하니 제품 설명서를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방법

바르기 전에 환부(질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합니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덜어내어 환부와 주변 부위에 얇게 펴 바릅니다.

증상에 따라 1~2주간 사용합니다. 

다른 부위로의 감염을 막기 위하여 제품 사용 후 항상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무좀의 경우 일단 발생했을 때 약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지만, 이후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1. 발을 건조하게 유지: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말리세요.

2. 통기성 좋은 신발 착용: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양말을 착용하여 발의 습기를 줄이세요.

3. 개인위생 관리: 수건이나 발 매트 등 개인 물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신발 소독: 신발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거나 햇볕에 말려서 진균의 번식을 막습니다.

5. 발의 통풍: 가능한 한 맨발로 다니는 시간을 늘려 발의 통풍을 좋게 합니다.

6. 적절한 습도 유지: 집안의 습도를 낮게 유지하여 진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 

제형

한번 바르는 크림 (보통 ~원스)

주로 강력한 효과를 가진 고농축 제제로, 한 번의 사용으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입니다. 이러한 크림은 사용 편의성이 높지만,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lamisil.co.kr/mujomjogbubaegseon/jeungsang/

지속적으로 바르는 크림

대부분의 무좀 치료제는 일정 기간 동안 매일 여러 번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테르비나핀 크림은 하루 1회, 1주일에서 2주일 동안 지속적으로 발라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2주 간은 더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크림은 피부에 덜 자극적이며 부작용이 적지만, 환자의 꾸준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원스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출처 : https://lamisil.co.kr/mujomjogbubaegseon/jeungsang/

덤겔

크림에 의해 좀 축축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서 발림성이 개선된 덤겔 제품 또한 존재하니, 환자분의 편의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lamisil.co.kr/mujomjogbubaegseon/jeungsang/

 

무좀 치료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권장된 기간 동안 약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