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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하지불안증후군, 밤에 불편감을 느낀다면

by 흐약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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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RLS)

최근에 하지불안증후군에 관련되서 질문 주시는 분이 계셨어서, 얕게나마 알고 있던 지식을 다시금 점검해보고자... 

2017년 기준 가이드라인이 있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겸 올려볼까 합니다..

1. 개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은 다리에 불쾌한 감각과 함께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신경학적 수면 장애입니다.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악화되며,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완화되지만 가만히 있으면 다시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유병률 및 영향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5~15%이며, 한국에서는 7.5%가 진단 기준을 충족하고 1.48%가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보입니다. 수면 장애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문제(우울증, 불안장애 등) 및 심혈관 질환(고혈압, 심장병 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3. 진단 기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불쾌한 감각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움직이면 완화됨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심해짐 다른 의학적 또는 행동적 원인 없이 발생

4. 원인 및 유발 요인

1차성 RLS

유전적 요인이 많으며 명확한 원인이 없음

2차성 RLS

철분 결핍 (Ferritin 수치 50~75 μg/L 미만 시 가능성 높음)

신장 질환(요독증), 임신, 빈혈

-> 위 질환들은 철분 결핍과의 연관도가 높습니다

신경병증(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약물(항우울제, 항정신병제, 항히스타민제 등)

5. 치료 방법

✅ 비약물 치료

수면 습관 개선 (규칙적인 수면, 카페인·알코올 섭취 제한)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다리 마사지

철분 보충 (필요 시 혈중 철분 수치 확인 후 보충)

✅ 약물 치료

1️⃣ 1차 치료제 (항경련제 - Alpha-2-delta ligands)

프레가발린(Pregabalin) 가바펜틴(Gabapentin)

>>증강(Augmentation) 현상이 적어 1차 치료제로 추천됨

-의사의 진료 하에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2️⃣ 2차 치료제 (도파민 작용제 - Dopamine Agonists)

프라미펙솔(Pramipexole)

로피니롤(Ropinirole)

로티고틴 패치(Rotigotine Patch)

>>장기 사용 시 증상이 악화되는 증강(Augmentation) 현상 발생 가능

3️⃣ 추가 고려 사항

철분 결핍 시 사용 철분 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철분 보충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불면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주치의 선생님 판단 하에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약 등을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결론

하지불안증후군은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장기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최근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항경련제를 1차 치료제로 추천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도파민 작용제, 철분제 등의 추가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2차성 RLS처럼 원인이 비교적 명확한 경우가 아니면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철분제나 손발 저림증상에 권해드리는 영양제 외에는 전문의의 판단 하에서 진료를 보심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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