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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화상(1도~3도) 구분과 응급처치,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고 정리

by 흐약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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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은 뜨거운 물, 불, 화학물질, 전기 등에 의해 피부와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피부의 손상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 4도 화상으로 구분하며, 올바른 응급처치와 적절한 치료가 회복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 화상의 단계별 특징

✅ 1도 화상

손상 부위: 표피층만 손상

증상: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부종이 있으나 물집은 없음

회복: 보통 48시간 내 증상 완화, 흉터 없이 회복

✅ 2도 화상

손상 부위: 표피 전부와 진피의 일부 또는 대부분

증상: 물집(수포) 발생, 부종·심한 통증 동반

주의사항: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감염 위험이 크므로 병원 진료 필요

회복

표재성 2도: 약 2주 내 회복

심부 2도: 2~4주 이상 소요, 흉터 남을 수 있음

✅ 3도 화상

손상 부위: 피부 전층과 피하지방층까지 손상

증상: 피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신경 손상으로 통증 없음

치료: 피부 재생 불가 → 피부 이식술 등 수술 필요

🔹 화상 응급처치 방법

즉시 냉각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이나 생리식염수로 10~30분간 식히기

❌ 얼음 직접 사용 금지 → 혈관 수축으로 회복 지연

옷 제거

환부에 닿은 옷은 조심스럽게 벗기되, 달라붙은 경우 억지로 떼지 않음

물집 보호

물집은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유지 소독과 보호 후 소독된 거즈로 가볍게 덮거나 습윤드레싱 사용

의료기관 방문

2도 이상, 소아·노인·얼굴·손·생식기 화상은 반드시 진료

🔹 화상 치료의 핵심

화상은 피부가 탈수된 상태 → 반드시 습윤환경 유지 필요

연고·드레싱을 자주 교체하며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관리

물집이 터진 경우 2차 감염 예방 위해 항생제 연고 필요할 수 있음

회복기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회복 돕기

색소침착 예방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 (최소 6개월~1년)

 

다음 글에서는 화상에 사용하는 약국에서 드릴 수 있는 연고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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